
신장은 우리 신체의 ‘정수기’ 이자 ‘조절 센터’입니다.
양쪽 허리 부위에 각각 하나씩 위치한 이 콩팥 모양의 기관은 하루 약 180L의 혈액을 걸러내며,
노폐물 배출과 체내 균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쌓이고 체액이 산성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점차 기능을 잃는 경향이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신장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장애를 가질 때 신부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과다수분과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내의 전해질 균형이 깨지고
혈압조절이 어려워지며 빈혈이 생기기도 하며,
고지혈증과 노졸중 등의 병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신부전증의 원인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손상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당뇨병성 신장질환,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이며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신장질환과 기타 요로 질환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은 신부전 원인의 50% 정도로 큰 비율을 차지합니다.
모든 신장병은 신부전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지만,
기능 저하가 진행될수록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은 혈액검사(GFR 수치, 사구체여과율)를 통해 총 5단계로 나뉘며,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계획과 생활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 단계 | GFR 수치 (사구체 여과율) | 상태 | 치료 및 관리 방향 |
|---|---|---|---|
| 1단계 | ≥90 | 정상 또는 경도 이상 | 위험 요인 관리 (당뇨, 고혈압 등), 정기 검진 필요 |
| 2단계 | 60~89 | 경도 신기능 저하 | 초기 증상 모니터링, 식습관 개선 |
| 3단계 | 30~59 | 중등도 기능 저하 | 약물 치료 시작, 단백질 섭취 조절, 합병증 예방 필요 |
| 4단계 | 15~29 | 중증 기능 저하 | 투석 준비 단계, 빈혈·전해질 이상 동반 가능 |
| 5단계 | <15 | 말기 신부전 | 투석 또는 신장이식 필요, 적극적 관리 요구 |
※ GFR(사구체여과율)은 신장이 1분 동안 얼마나 많은 혈액을 걸러내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